중국 흑룡강성 해림시 인민정부가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충남 홍성군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홍성군과 국제교류의향서를 맺은 해림시와의 우호교류 증진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해림시 인민정부 마리 당서기 외 13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군을 방문한다.

첫날인 10일에는 청운대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이어 친환경농업마을, 홍주미트, 양돈 양계 한우 농가를 찾아간다.

또한 둘째날인 11일에는 홍성군청을 방문해 군정현황 청취 및 기념식수를 갖은 후 홍주종합경기장, 갈산중고교, 김좌진장군 생가지, 덴소풍성, 남당항 AB지구를 둘러본다.

<김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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