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종교 예술 문학 역사 아동 청소년 등 12개 분야
국내 창작도서 비율 95%까지 확대, 지방출판사 우대


문화관광부는 국민 독서문화 향상 및 다양한 양서출판 진작을 위해 ‘2007 문화관광부 교양도서 선정 지원’ 사업을 벌인다.

국내출판 창작 활성화 및 저술활동 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국내 창작도서의 선정비율을 95%까지 확대 선정할 계획이며, 지방출판 진흥을 통한 출판사간 균형발전을 위해 서울(파주 출판단지 입주 출판사 포함)을 제외한 지역발행 출판물을 우대 선정한다.

그리고 아동 청소년 및 문화일반 분야를 신설 우수한 아동 청소년도서를 발굴하고, 문화가 국가경쟁력의 근간이라는 인식하에 문화산업, 관광, 체육 분야의 창작 활성화를 유도 문화콘텐츠가 꽃피우는 촉매 역할을 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2006년 9월 1일부터 2007년 8월 31일 기간에 국내에서 발행된 초판도서이며, 신청분야는 총류 철학 종교 사회과학 순수과학 기술과학 예술 언어 문학 역사 아동 청소년 문화일반 등 12개 분야이다.

도서 접근권 낮은 지역 계층 지원방침

선정된 도서는 소외계층의 문화양극화 해소 및 독서접근권 신장을 위해 2006년도 760개소에서 2007년도에서는 1000여 개소로 대폭 확대 배포하고 방과후 공부방, 청소년쉼터, 농산어촌학교,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마을문고, 병영도서관, 교도소, 구치소 등에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출판유통진흥원(www.booktrade.or.kr) 사이트에 접속해 입력 후, 신청서를 출력해 접수처인 한국출판협동조합(www.koreabook.or.kr)에 도서 2부, 제출(납본)필증을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오는 10월 2일까지 받는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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