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생활환경과 식생활의 변화로 주요만성질환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 홍성군이 질병의 올바른 이해와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순회보건교육에 나섰다.

이번 순회보건교육은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홍성을 비롯 장곡, 은하, 결성, 서부 각 면사무소회의실에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환자, 가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내용으로는 주요만성질환관리 및 이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관리, 식이요법 및 운동요법 등의 주제로 가정의학과전문의 강사가 초빙돼 순회교육이 실시된다.

군보건소는 순회보건교육을 통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의 예방 관리의 필요성과 교육현장에서 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측정으로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있는 지역주민의 수를 증가시켜 환자를 조기 발견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등록 관리를 통해 올바른 자기 관리방법을 알고 적정수준으로 조절하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환자의 비율을 높이고자 한다.

군보건소는 “웰빙시대를 맞아 건강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욕구가 날로 증가하는 만큼 앞으로도 피부에 와닿는 고품질 주민보건교육을 통해 올바른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관리의 지식습득으로 질병의 예방과 건강관리 등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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