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의 제21에서 주최하는 ‘화성시 별빛 축제’가 지난 8일과 9일 송산면 고정초등학교에서 1박 2일로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화성시의 자연과 문화를 바로알기 위해 ‘파인투어’에 참가한 시민 500여 명이 참가하며 낮에는 송산 포도먹기, 포도염색, 포도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함께 1억5천만년 전 공룡알 화석지를 돌아보고 해설사의 설명을 듣는가 하면 생생한 우주이야기를 담은 ‘3D 입체영화’관람과 플라네타리움에서 수많은 별자리를 찾아보고 태양의 흑점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밤에는 오카리나 연주, B-Boy 공연 등이 있었고 돗자리를 깔고 앉아 밤 하늘을 바라보며 별자리와 천문학에 대한 강의를 듣는다.

시간이 깊어지면 깊은 밤에나 볼 수 있는 화성을 관찰하고 이른 새벽에는 토성을 관찰하는 체험행사를 갖는데 행사에 참가한 가족들은 직접 텐트까지 치고 하루 밤 야영을 하는 색다른 별 빛 체험을 한다.

<한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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