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이 기획예산처 주관으로 실시한 2007년도 국가 균형발전 특별회계 운영성과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 7억원의 상사업비(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지난 7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균특회계 예산편성 지침을 준수하고 예산신청의 적정성, 집행실적과 사업의 타당성 등 균특회계 전반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군은 이번 평가에서 하동녹차의 경쟁력 강화 그린투어리즘 기반구축으로 지역관광 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에 균특회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것이 높이 평가됐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받게 되는 상사업비 7억원은 예산 부족으로 차질을 빚고 있는 지역개발 사업추진에 투자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앞으로 균특회계 사업의 운영과 사업집행에 있어 효율성이 극대화 되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옥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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