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문화관광부 장관은 11일 2박 3일 일정으로 방한한 마르따 수뿔리씨(Marta Suplicy) 브라질 관광장관을 만나 양국의 관광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브라질은 2004년 우리나라의 세계관광기구 집행이사회 의장국 진출을 적극 지지하는 등 관광분야에서 우리나라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데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의 관광협력관계가 더욱 돈독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문화관광부는 밝혔다.

김장관은 이번 접견에서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유치와 증가하고 있는 내국인 해외여행객의 안전 문제에 대해서도 브라질 정부측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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