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계의 새로운 정보를 전달하고 이슈를 진단하는 과학전문방송이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다.
과학기술부는 국내 최초의 과학전문방송인 ‘사이언스TV’가 17일 본방송 송출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사이언스TV’ 첫 방송은 국내외 과학계의 소식을 전하는 데일리 뉴스 프로그램인 ‘사이언스 투데이’이며 개국당일에는 정치인, 경제인, 연예인을 비롯 일반 시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의 개국 축하메세지가 방영된다.

사이언스TV의 주요 프로그램에는 외국의 인기 프로그램인 스타트랙, 위기의 지구, 공룡의 세계 등이 포함되며 ‘사이언스TV’가 자체 제작한 꾸러기 과학여행, 에디슨 탐험대 등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온 국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내용이 방송된다.

과학기술부는 ‘사이언스TV’가 과학기술계 새 소식과 전 세계 첨단기술 동향을 빠르게 전달하는 살아있는 정보채널로 과학문화 대중화 운동의 첨병 역할은 물론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를 앞당기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이언스TV’ 방송은 스카이라이프(Skylife) 채널 406번에서 24시간 시청할 수 있다.

<최재승 기자>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