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막사, 용접 및 페인트 분사 버젓이 자행

지난 16일 경북 상주시 남성동의 'ㄱ천막사(국민건강보험공단 맞은 편)'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차량을 차도에 장시간 세워놓고, 차량에 천막 씌우는 철구조물을 설치하기 위해 인도에서 용접과 페인트 분사, 금속절단기 등을 사용 도로를 통행하는 차량과 인도를 지나는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끼치게 해 시민들의 제보가 잇따랐다.

천막사 대표는 차체에서도 천막치는 철구조물을 봉합하기 위해 용접을 하는 과감성을 보였으며 비가 쏟아질 때는 쉬고 있다가 비가 그치면 다시 용접을 하는 작업을 반복했다.

제보자에 의하면 "ㄱ천막사는 작업을 할 때마다 인도와 차도를 점령해 많은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으며 용접까지 해 위험하게 느껴진다"고 하며 시정시켜 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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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막사 대표는 "차체에 천막만 설치했으며 용접은 하지 않았다"고 하며 더 이상 대꾸하지 않았다.

이 현장의 도로는 '상주중앙시장'과 불과 얼마 떨어져 있지 않아 차량과 사람들의 통행이 아주 빈번한 곳이며 2차선 도로이다.

그런데 천막사가 도로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작업장이 따로 없어 지속적으로 도로에서 작업을 하는 것으로 사료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권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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