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문화개선 시범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중구 광복로 시범사업이 마무리돼 감에 따라 사후관리를 위한 공동협약 체결 및 ‘부산 광복로에 추억남기기’ 제막 등 이벤트 행사 개최가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해 문화관광부 차관, 광고협회 부산지부장 등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8일 오후 6시 광복로 일원에서 열린다.

간판문화 개선사업은 간판, 가로시설물 등을 토탈디자인 개념으로 종합개선, 복지시대에 걸맞는 누구나 찾고 싶은 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지난 2005년부터 3개년 계획으로 추진중인 사업이다.

이번 협약식의 주체는 부산시, 문화관광부, 중구청, 광복로 문화포럼(회장 강국만), (사)희망제작소 부설간판문화연구소(소장 최범) 중구지역혁신협의회(의장 황한식) (사)한국옥외광고협회 부산광역시지부(지부장 강홍석) 등 7개 기관단체이며 광복로 상가업소, 시의회, 유관기관 등 300여 명의 일반 시민이 참여한다.

한편 이날 협약식 체결 후 ‘추억남기기 제막’ 별도로 갖고 경관조명, 미니분수, 가로등을 동시에 점등하고 거리 공연도 가질 예정이다.

<여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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