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발전개혁위원회 천더밍(陳德銘) 부주임은 9월 4일에 개최된 국무원 언론발표회를 통해 대형 수력발전의 건설은 대기오염을 저감할 수 있으며 환경에 대한 영향을 통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중국은 환경보호와 이주민 여건을 중시하는 것을 전제로 수력발전 개발 사업을 대규모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작년까지 실제로 개발된 수력발전량은 1.29억kW인데 주로 중국의 서남지역인 사천, 운남, 광서, 귀주, 서장 등지에 분포돼 있다.

최근에 발표된 재생가능 에너지 발전계획에 의하면 중국은 2020년까지 3억kW의 수력발전량을 실현할 계획이다.

<정리=심은용 기자ㆍ자료=중국환경산업정보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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