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현장에서 봉사와 헌신의 정신으로 농업과 농촌을 지켜가는 충남 홍성의 젊은 일꾼, 4-H연합회원들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실력을 뽐내며 홍성군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어 주위로부터 격려가 끊이지 않고 있다.

‘4-H운동 60년! 새로운 도약의 시작!’이란 주제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농촌진흥청에서 전국 4-H회원과 지도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제42회 4-H중앙경진대회’에서 3개 분야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4-H회원들의 회의생활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회의경진분야에서 홍성군이 참여한 충청남도팀이 우수상을 ▷환경보존, 세계화, 농업지식, 생활과학지식 등을 겨룬 지식정보화경진에서 홍성군4-H연합회 맹다혜 부회장이 우수상을 ▷2006년도 홍성군4-H연합회장을 지낸 충남4-H연합회 조정행 총무가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홍성군4-H연합회는 지난 9월 1일 ‘제3회 충남 4-H인 한마음대회’에서도 ‘장한어머니상’‘단체장려장’‘개인대상’등 3개 분야에서 입상한 바 있으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틈틈이 함께 하며 쾌적한 농촌환경을 만들어가는 홍성지킴이로써 꾸준한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김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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