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 및 저소득 보훈대상자에 대해 위문활동을 실시해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시는 추석을 맞아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에 걸쳐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배부된 위문금액 2800만원으로 총 1920명을 대상으로 위문을 실시한다.

위문대상자는 저소득 100세 이상 노인 7명, 소년소녀가정 1명, 저소득 모ㆍ부자가정 118명, 저소득 1급 중복장애인가정 293명, 저소득 새터민 20명, 읍면동 저소득층 주민 812명, 저소득 보훈대상자 99명, 저소득 고엽제환자 15명, 사회복지시설 555명 등이다.

[#사진1]
이번 위문은 쓸쓸하게 명절을 맞는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문기간 중 각 읍면동 및 읍면동 분담실과에서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 선물을 전달하고 위문활동을 벌여 따뜻한 사랑과 정성을 전달한다.

특히 장애인시설인 충남정심원, 정심요양원 노인복지시설인 보령요양원, 실버홈, 생생꿈마을 아동복지시설인 보령원, 대천애육원, 개인운영시설인 샬렘동산, 이야기 마을, 성문복지원 등 10개 사회복지시설에 대하여는 18일 신준희시장이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김준기 기자>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