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 남양면(면장 배명무)과 경기도 군포시에 소재하고 있는 (주)서원인텍(대표이사 김영환)이 자매결연을 맺었다.

18일 (주)서원인텍 회의실에서 열린 자매결연식에서 배병무 남양면장, 최병학 청양군의회의원을 비롯한 남양면 기관 단체장과 주민, (주)서원인텍 회사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병무 남양면장과 김영환 (주)서원인텍회장간에 자매결연협정서 서명과 교환식을 갖고 기관간 자매결연협정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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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남양면 금천리를 비롯한 6개 마을과 (주)서원인텍 관리부 등 6개 부서가 마을 부서간 자매결연을 맺고 앞으로 문화 예술 체육 복지 등 각 분야에서 서로 교류 협력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품을 공급하며 새로운 문화와 축적된 지식을 보급해 마을 발전에 기여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자매결연식을 맺은 (주)서원인텍은 2006년 기준 종업원 554명에 1400억원의 연간 매출액을 올리고 있는 IT종합통신회사로 1983년 설립 이래 지금까지 휴대폰, OA 및 정보통신기기 부품 사업 분야에서 고품질 책임 경영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해왔으며 2005년 5000만 달러 2006년 700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한 우수 기업이다.

(주) 서원인텍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김영환 회장은 청양군 남양면 구룡리가 고향으로 남양초등학교와 인하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했으며 2005년 경기도 중소기업대상수상, 한국일보주관 2006년 한국을 빛낸 기업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2006년 12월 남양면 명예면장으로 위촉된 후 고향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기여해왔으며 이번 자매결연협정을 통해 한층 더 활발한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김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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