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군 (군수 유창식)에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손길이 분주하게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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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식 군수는 18~19일까지 정선 프란치스꼬의 집을 비롯한 7개 사회복지시설 및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원모(13세ㆍ여)양의 집을 방문했으며, 최상집 부군수는 정선병원에 입원중인 진규폐환자 및 자매 결연을 맺고 있는 안모(10세ㆍ남)군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군 관내 추석 위문대상자는 저소득계층 독거노인, 국가유공자, 가정보호아동 등 740가구와 8개의 사회복지시설에 쌀과 배 등 총 2300여 만원 상당의 위문품이 전달됐으며 또한 생필품, 참치세트, 문화상품권 등 강원도 및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현물을 지원받아 군내에 거주하고 있는 진규폐환자, 장애인, 개인운영신고 시설, 가정보호아동 등 총 647가구와 8개 시설에 1200여 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한편 저소득층 196여 가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정선군청 산하 6급 이상의 공무원 195명이 앞장서 자매결연자를 직접 찾아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강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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