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임업에 대한 지원대책을 모색하고 임산업을 활성화하는 정책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양묘업, 산채재배업, 버섯재배업 등 6개 업종에 대한 2006년 임업경영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항목으로는 경영자의 연령과 경력, 재배면적 및 제조업의 경영형태 등 일반 사항과 경영의사 등이다.

이번 조사 결과는 임업부분의 주요 업종을 경영하는 가구 및 사업체의 경영 실태를 파악 임업정책 기초 자료로 제공된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산채재배업의 경우 연간 총수입은 2402만원으로 2001년 1632만원에 비해 47.2%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산채 재배의 경우 건강, 우리 농산물 선호 영향으로 향후 시장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됐다.

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는 2001년에 이어 두번째로 실시되는 조사로 5년을 주기로 지속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이번 조사된 결과를 바탕으로 다각적인 지원정책 및 대책 마련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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