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큰 풍력 에너지 전시회가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독일 북해의 한 해변도시에서 개막됐다. ‘HUSUMwind’라는 제목으로 30개 국가에서 640개의 전시자가 참가한 가운데 풍력과 관련된 기계들이 1만4000㎡의 자리를 잡고 신재생에너지의 일부인 미래의 전망을 보여주고 있다.

풍력에너지 전시회의 중심국가들을 보면 미국, 캐나다, 중국, 인도, 중동 그리고 많은 유럽국가들이며 각국의 풍력관련 위력을 보여주며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전시회 개최 중 대상물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풍력에너지 개발’(Develop the future of wind energy)이라는 제목으로 회의를 진행해 새로운 에너지 분야를 개최해갈 방향을 물색한다는 것이다. 현재 독일에서는 풍력부분에 약 7만4000명이 종사하고 있다는 발표이다.

<독일=김용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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