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한국 과학자들의 성공스토리

세계 과학계의 난제를 푼 14인의 우리 과학자 이야기


[#사진1]세계적인 과학적 난제들을 해결해 한국의 위상을 드높인 우수 과학자들의 성공스토리를 재미있고 알기 쉽게 다룬 과학교양도서 ‘미래를 만드는 한국의 과학자들’이 발간됐다.

과학기술부의 지원 하에 ‘미래를 만드는 한국의 과학자들’은 지난 2006년 한 해 동안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네이처(Nature), 사이언스(Science), 셀(Cell) 등 세계 저명 학술지에 논문으로 발표해, 세계 과학계에 한국 과학의 우수성을 알린 서울대 김빛내리 교수 등 14명의 과학인들의 삶과 연구를 통한 애환과 열정 등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세계를 놀라게 한 한국 과학자들의 연구 성과를 소개해 이들의 업적이 천재성이 아닌 뜨거운 열정과 인생 역정을 통한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를 보여줌으로써 청소년들에 꿈을 심어주고 키우고 일반인들이 더 친근하게 첨단 과학의 세계에 다가설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은 가뭄에 견디는 식물재배 방법, 전기가 통하는 플라스틱, 인체 면역 시스템의 작동 원리, 초기 은하의 생성과정 등 흥미롭고 친근한 첨단과학 이야기뿐 아니라 트럭 뒤꽁무니에서 나는 냄새가 좋아 트럭운전사를 꿈꾸고, 음향기기에 욕심내다 부부싸움을 하며 일과 육아 사이에서 고민하는 최고 과학자들의 모습에서 보통사람과 같이 친근한 그들의 인간적 면모를 읽을 수 있다.

과학기술부는 이번 과학교양도서 발간을 계기로 같은 내용을 어린이용 컬러 학습도서(제1권은 11월, 제2, 3권은 2008년 2월 출간예정)로 발간할 예정이다.

이 책은 세계적인 과학학술지인 네이처, 사이언스, 셀 등에 뛰어난 연구논문을 발표하며 그 성과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우리 과학자들의 연구 성과와 그 의의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평범한 과학도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자로 주목받기까지의 과정과 그들의 인생 스토리를 감동적으로 그려냈다.

그러므로 이 책을 통해 첨단 과학의 세계와 과학자들의 실제 삶을 손에 잡힐 듯 생생하게 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힘겨운 과정과 불리한 환경을 딛고 꿈을 이룬 삶을 통해 많은 교훈과 감동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최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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