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서장 황성채) 정보보안과는 19일 추석을 앞두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정보보안과 직원 20여 명이 의왕시 초평동 소재 불우 실버양노시설인 에덴의 집을 방문 사랑의 램프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램프운동에서는 정보보안과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조금씩 정성스럽게 마련한 성금(20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불우노인들과 담소를 나누며 경찰관이 도와 줄 수 있는 사항 등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에덴의 집을 운영하고 있는 이남수 원장은 명절이 다가오고 있지만 경기가 안 좋아 주변에 도움의 손길과 관심도 없는데 경찰관들이 잊지 않고 찾아와서 위문해 주니 뭐라고 감사에 말을 해야 할 지 모르겠다며 감사의 뜻을 보냈다.
이번 사랑의 램프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돼 우리의 경찰이 국민에게 사랑의 경찰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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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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