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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도 환경경영 관심 고조돼

 본사와 환경TV, 환경실천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경영혁신원, 한국품질인증원 등이 주관한 ‘제3회 대한민국 ESH 가치경영대상 시상식’이 3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ESH 가치경영대상은 환경, 안전, 보건 세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환경경영을 하는 기업들에게 수상됩니다. 이번 시상은 환경경영, 기술, 보건 등 9개 부문에서 웅진코웨이(주), 한일시멘트(주), (주)케이피엠테크, 신앙촌식품(주) 등 37개 기업이 산업자원부장관상, 환경부장관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심사는 학계, 산업계 및 유관기관 등 전문가 20인 내외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맡았으며, 이상은 아주대 환경공학과 교수가 위원장을 맡아 주관했습니다.

<이상은 아주대 환경공학과 교수>

또한 이미화 본사 대표이사는 축사에서 “지속가능국가, 지속가능경영, 지속가능발전 등 '지속가능'이 화두”라며“국내 기업도 환경, 안전, 보건 등 분야를 고려하는 경영전략을 수립해야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대우건설 송도 ATT 현장 이준하 상무>
<(주)케이피엠테크 채창근 대표이사>
<신앙촌식품(주) 이혜자 대표이사>

주최측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시상식을 통해 ▷사회적 공헌활동의 홍보를 통한 기업 이미지 제고 ▷환경, 안전, 보건과 관련된 우수한 경영시스템의 확대를 바탕으로 한 기업경쟁력 향상 등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번 ESH 가치경영대상 시상식은 7월 23일부터 8월 24월까지 국내에서 활동하는 기업, 기관, CEO를 대상으로 응모 받았으며 총 110여개 기업이 응모했습니다.

한편 ESH 가치경영 대상 운영사무국의 김용주 국장은 “대한민국 ESH 가치경영 대상이 아직 걸음마단계인 국내 기업들의 환경경영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고 자평했습니다.

HKBS 환경방송입니다.

<김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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