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군수 김무환)은 2일 군청상황실에서 ‘사비백제 부활’의 날개를 활짝 펼치기 위한 ‘제53회 백제문화제’ 준비상황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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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문화제 10개 분야 32개 종목에 대해 그동안 추진상황 및 분야별 세부추진상황을 보고받았으며 이후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최종적으로 점검하는 자리가 됐다.

구드래 잔디 광장 및 백마강변 제초작업, 강변 유실도로복구, 도로 평탄 작업 등의 세부적인 점검사항에 대하여는 백제문화제 기간 중 불편이 없도록 하루 속히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대책을 강구했으며 앞으로 행사장 주무대 설치와 전방위적인 단계별 홍보 전략, 전통민속공연 단체 공연 준비 점검, 소원지 접수, 자원봉사자 교육 및 다짐 결의대회 참석 등 마무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김무환 부여군수는 준비상황 보고를 꼼꼼히 챙기며“백제문화제가 며칠 남지 않았다. 각 분야별로 세밀하게 최종점검을 실시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1400여 년전 해상왕국으로 구드래나루터를 통해 선진문물을 받아들이고 일본에게 전해줬던 찬란한 백제문화 부활의 중심인 부여에서 백제문화제가 성공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부여군민 모두 관심과 성원이 절실할 때이다.

<김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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