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연서회(회장 조명제)가 주관해 기획된 이번 연서회는 올해로 15회째를 맞아 붓을 사용한 작품세계 감상을 통한 시민들에게 차원 높은 예술감각을 키워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개막된 연서회 회원 작품전에는 이상래 부시장을 비롯한 초청인사,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 등 개막행사가 개최됐다.
특히 전시회 기간 동안에는 지역 붓글씨 애호가들이 그동안 정성들여 출품한 95여 점의 연서작품이 전시돼 시민들에게 붓을 통한 작품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절호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정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