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서성 여유국 부국장 왕병무와 산서성 산하 각 시ㆍ현 여유국장들로 구성된 이들 방문단은 11일 저녁 8시쯤 우리시에 도착 청주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여장을 푼다.
다음날인 12일 오전에 시청을 방문해 양국 도시간에 상호 우호증진 및 관광교류 등을 협의한 후 공예비엔날레를 방문해 공예와 우수한 문화를 체험하고 현존하는 세계최고의 금속활자본 직지의 발자취를 느껴보기 위해 고인쇄박물관을 들러본다.
한편 이번 방문단은 관광업무를 맡고 있는 공무원들로 우리시와 2002년부터 전세기를 이용한 국제관광교류를 올해 7회째를 맞는다.
시 관계자는 “전세기 국제문화관광 교류국과의 지속적인 교류활동으로 국제도시간 상호 우호협력과 문화이해 증진은 물론 청주공항 이용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동렬 기자>
신동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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