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0월 12일은 상주시민의 날이다.

경북 상주시는 지난 12일 오후 6시 30분부터 북천시민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상주시민의 새로운 전진을 다짐하는 시민 대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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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주시민의 날 행사는 상주시시민상 수상과 다채로운 축하공연을 마련해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상주시민의 날 뜻을 기렸다.

각계각층의 초청인사와 시민 등 2천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상주여상 대취타대가 화려한 막을 열었다.

기념식은 시민헌장 낭독과 상주시시민상 시상, 이정백 상주시장의 기념사, 김진욱 상주시의회의장 축사, 시민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상주시시민상은 문화체육부문 강경모(56, 현 상주향교 사무국장)씨와 사회복지부문 김진태(54, 사벌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씨가 수상했다.

식후행사는 시민을 위한 음악회라는 주제로 대북타고팀과 비보이(B-Boy), 테너 김창돈과 소프라노 박현정, 메리트 무용단, 초청가수 배일호, 김용림 등 다양한 장르의 축하공연 후 화려한 불꽃놀이로 행사마무리를 장식했다.

그 동안 상주시는 시민화합과 상주발전을 위해 매년 10월 12일을 상주시민의 날로 정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마련해 상주인의 자긍심을 높여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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