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요코하마시는 지역의 대기 환경중의 석면(asbestos)농도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2006년부터 각 구 1지점, 전 18구로 연 4회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 2006년도 대기 환경 중의 석면 농도의 하계 조사 결과 각 지점의 농도의 범위는 0.04 미만~0.25 개/ℓ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지난 2006년 환경성이 실시한 전국 지역의 석면 대기 농도의 범위내 0.11 미만~1.11 개/ℓ로 나타났다.

아직까지 대기 환경의 석면에는 환경기준은 없지만 세계 보건기구(WHO)의 환경 보건 판단 조건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

세계 도시지역의 일반 환경 중의 석면 농도는 1~10개/ℓ 정도는 검출할 수 없을 정도로 낮다고 기재돼 있으므로 요코하마의 조사 결과에 대해서는 문제가 되는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된다고 발표했다.

※환경 보건 판단 조건이란 WHO, 국제노동기관(ILO) 및 유엔환경계획(UNEP)이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국제화학물질안전성계획(IPCS) 활동의 하나로 화학물질 등이 사람의 건강이나 환경에 주는 영향에 대한 전문가에 의한 평가를 집계한 것이다.


<정리=조영화 대외협력팀장ㆍ자료=일본 요코하마시 환경창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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