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는 세계최초로 해수와 민물의 차이를 이용한 발전소를 건축한다는 소식이다. 자연의 힘을 그대로 이용한 절대적으로 환경친화적인 에너지를 획득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소금물과 민물의 압력차이가 이론으로만 알려졌지만 노르웨이의 오슬로시 발전소는 각각 상이한 물질에서 나타나는 압력을 발견하고 이를 에너지획득을 위해 이용하는데 성공하게 된 것이다.

새롭게 건축될 발전소는 강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바로 입문지점에 세워진다고 한다. 왜냐하면 이곳에서 생성된 두 물줄기의 상이한 압력이 가장 크기 때문에 그 힘 또한 에너지를 최상으로 획득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로 결정된 것이다.

이곳의 연구자들은 각각 다른 농도의 수질이 만나면 ‘막(Membrane)’에 의해서 높은 농도에서 평균적인 농도화로 합성이 되는 과정으로 진행되는 동안 생성된 상이한 압력의 힘을 이용하는데 마침내 성공에 이르게 된 것이다.

지금까지 이론으로만 쓰여진 것을 10년이라는 연구를 통해 획기적인 열쇠의 답을 풀고 1300만 유로를 이 연구를 위해 투자했다고 한다.

강이 많은 노르웨이는 바로 이 이점을 이용해 세워진 많은 수력 발전소로 이산화탄소 배출국에서 중립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새로운 바다물과 강물을 이용한 발전소를 통해 다시 한번 환경친화적인 국가라는 것을 강조하게 됐다.

대부분 스칸디나비아 지역 나라들은 수력발전소에 의존해 에너지를 획득하고 있다.

<독일=김용애 기자ㆍ자료=derStand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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