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전역에 있는 143개 자발적 환경 및 유적 그룹들이 호주 연방정부의 자발적 환경, 유적 기관 지원금(Grants to Voluntary Environment and Heritage Organisations: GVEHO) 프로그램에 따라 36만3316달러의 지원을 받게 됐다.

호주 환경수자원부 말콤 턴벌(Malcolm Turnbull) 장관은 이미 여러 차례의 GVEHO 프로그램에 따라 각 기관에 45만1600 달러가 지급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자발적 기관이 올해 받게 되는 지원금은 많으면 81만4916달러가 될 수 있다.

턴벌 장관은 “GVEHO 프로그램은 지역사회가 우리나라의 땅과 동식물, 역사적인 장소를 지키는 데 자발적 기관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인식하고 있는 정책이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기관들이 이 중요한 일을 계속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장관에 따르면 이번에는 전에 GVEHO을 받지 못 한 58개 기관에 기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태형 기자ㆍ자료=호주 환경수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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