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영국은 매년에 648백만톤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고 있으며 영국 국민은 매년 10.92톤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 영국 환경식품부(Defra)는 2001년에 카본 트루스트(Carbon trust,www.carbontrust.co.uk)라는 저탄소 경제의 일환으로 민간회사를 설립했다. 영국기업들의 탄소 배출감축 및 에너지비용을 절감과 동시에 소비자들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데 참여하는 사업이다.

[#사진1]올 3월부터 탄소라벨링(Carbon trust label,www.carbon-label.co.uk)이라는 탄소배출표시제가 시행되고 있다. 탄소라벨링(Carbon trust label)이란 제품의 원료생산에서부터 폐기까지제품 전과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량이 숫자로 표시되는것이다.

탄소라벨링(Carbon trust label) 제품들은 워커(Walkers)사의 ‘치즈 양파맛 감자칩’,이노센트(innocent)사의 ‘스무디(smoothies)’, 부츠(boots)사의 ‘식물성 샴푸’ 등의 제품이다.

영국 환경식품농림부(Defra)는 카본 트루스트(Carbon trust), 영국 표준협회(BSI British standards)와 함께 제품과 서비스 전과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방법을 표준공동개발 하고 있으며 탄소 라벨(Carbon trust label)을 모든 제품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정리=조영화 대외협력팀장ㆍ자료=영국 환경식품농림부,카본 투르스트(Carbon tru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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