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동차 생산자협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3/4분기의 중국의 자동차판매는 작년 동기간에 비해 24%의 증가를 보였다고 차이나데일리는 보도했다.

3/4분기 승용차(세단, SUV, 밴 등)의 판매는 458만대로, 이중 세단의 판매가 344만대로 지난해에 비해 25.76%증가하였다고 밝혔다. 세단부분에서 폭스바겐의 중국 협력사인 FAW사가 34만 3298대의 판매로 최다판매를 기록했다.

폭스바겐의 컴팩세단인 Jetta는 중국에서 가장 오래 생산된 차로서 15만 4천대의 판매를 기록하여 최다판매차로 기록됐으며, 독일의 Santana와 GM의 Buick Excelle 이 판매댓수 2,3위를 기록했다.

판매상위 10개 종목의 세단의 판매랑이 112만대로 전체의 33%를 차지했고, 중국 국내회사인 Cherry자동차와 Geely 자동차는 도합 94만대를 판매하여 전체판매의 27%를 차지했다.

다기능 승용차분야에선 혼다의 Odyssey가 16만대의 판매를 기록했고, SUV분야의 판매도 51.72%급증하여 25만대의 판매를 기록했다.

중국은 9월에만 56만1천대의 자동차판매를 기록하여 작년 동 기간비 22.42%의 신장을 보였으며 그 중 세단은 42만 6천여대의 판매로 22.48%의 성장을 기록했다.

중국 최다 판매차량은 GM의Buick Excelle이 차지했고, 그 다음으로 폭스바겐의Jetta와 도요타의 Camry가 그 뒤를 이었다.

<중국=심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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