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청양군(군수 김시환)이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논산에서 개최되는 제59회 도민체전에서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막바지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은 15개 종목, 선수 257명 임원 96명 등 총353명의 선수단이 출전하는 제59회 도민체전에서 이전 대회에서 보여주었던 청양군민의 일치단결된 모습과 기상을 다시 한 번 보여주어 안으로는 군민 모두에게 자긍심을 밖으로는 도약하는 청양의 모습을 널리 알린다는 각오다.

지난 대회에서 1만3150점을 획득 종합12위를 차지했던 청양군은 이번 대회에서 1만4500점 종합10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청양군과 경합이 예상되는 부여∙태안∙연기∙서천군 등은 최근 대회에서 괄목할만한 성적향상을 보인 청양군을 벤치마킹하며 성적향상에 힘을 쏟고 있어 목표 달성을 위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학생종목 중 유도는 종합우승이 확실시 되며 초등남자배구의 기량이 우수해 우승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 육상∙복싱∙씨름∙역도에서도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반부에서는 축구가 1회전에서 연기군과 대진하게 돼 있어 경기결과가 당초 목표 달성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전국 상위권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게이트볼은 내심 우승까지 바라고 있으나 당일 컨디션에 많이 좌지우지되는 경기 특성상 선수단의 심리안정을 통한 컨디션 조절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군은 제59회 도민체전에 대비 6월부터 4개월 여간 종목별강화훈련을 실시해왔으며 특히, 예년과 같이 군청 각 실과와 군내 각급 기관∙단체, 회사가 종목별 결연을 통해 선수단의 훈련여건 조성을 통한 사기진작에 노력해 왔다.

또한, 매년 대회에서 타 시군 선수단의 부러움의 대상이 되며 관람객으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던 청양군응원단은 올해에도 변함없이 다채로운 응원전을 준비 또 하나의 선수로 대회에 참가 선수단의 필승 의지를 북돋움과 동시에 청양군을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김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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