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예천우리농산물 및 애플밸리축제가 17일 지역민과 출향인, 자매도시민 등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대 성공을 거두고 막을 내렸다.

지난 13일부터 개장하여 계획보다 하루 연장한 17일까지 5일동안 펼쳐진 우리농산물 및 애플밸리 축제는 예천문화제, 우리음식 전시,체험전, 불꽃놀이, 전국한시백일장, 사진전시회, 군민체육대회 등이 함께 개최되어 축제장 마다 지역민과 출향인,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연일 많은 인파가 몰려와 대성황을 이루는 등 대외적으로 성공적인 축제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농업인들의 땀과 노력의 결정체 그리고 아이디어가 합쳐져 개최한 “예천 우리농산물 및 애플밸리 축제“는 우수농특산물 비교 전시 및 판매와 함께 옛날 농기구, 생활도구, 포장재 등을 전시하는 행사와 민속놀이, 짚풀공예, 사과따기, 양궁체험 등 부대행사를 곁들여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군은 이번 축제기간 동안 15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가 3억 5천만원의 농특산물을 판매하였으며, 축제를 다녀간 출향인과 자매도시민 등으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아 주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앞으로 지역 우수농특산물의 판매량이 점차 늘어나 농가소득증대에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김수남 군수는 지난 8월에 개최된 2007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가 대성공을 이룬데 이어 이번 우리농산물 및 애플밸리 축제가 성공을 거둔 데에는 군민과 출향인, 자매결연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그리고 관계자들의 노력의 힘이 하나로 모아져 얻은 결과로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이번 축제를 통해 보여준 군민의 단합된 힘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 살기좋고 인정이 넘치는 예천을 만들어 나가자고 밝혔다.

<유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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