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술산업 활성화와 우리 전통주의 명품화, 세계화 추진을 위해 농림부가 주최하고 농수산물유통공사가 주관하는 ‘2007 전통주 품평회’가 전국 유명 67개업체에서 우수 전통주 79품목을 출품, 24일 충주 세계술문화박물관에서 국내외 주류전문가와 소믈리에의 엄정한 심사하에 성대하게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탁주, 청주·약주, 과실주, 증류식소주, 기타전통주 등 5개 부문에서 대상 1점(농림부장관)을 비롯 금상 5점(농림부장관) 등 총 18점이 선발된다.

강원도에서는 탁주 부문에 송이동동주(양양 양양민속도가), 청주·약주 부문에 서주(평창 오대서주양조), 송이주(양양 양양민속도가)와 과실주 부문에 디오니캐슬복분자와인(횡성 디오니캐슬와인(주)), 평창머루주(평창 홍지원), 명작오가자(정선 농업회사법인 국순당정선명주(주)) 등 3품목이, 증류식소주 부문에 옥선주(홍천 옥선영농조합법인) 등 총 6개 업체 7개 품목이 출품돼 강원도 전통주의 독특한 맛과 향을 선보인다.

<최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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