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지난 10월 21일 워싱턴에서 개최된 세계은행 IMF합동 개발위원회에서 '세계 은행의 삼림 탄소 파트너십 기금(FCPF: Forest Carbon Partnership Facility)'에 대해 오스트레일리아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약 1000만 달러를 기부할 것이라고 엔도 재무부 부대신이 전했다.

개발 도상국의 삼림 감소로 인한 온실효과 가스의 배출은 세계 전체의 배출량의 약 2할을 차지하고 있다. 그렇지만 현행 교토의정서에는 이것을 삭감하기 위한 구조가 포함돼 있지 않다.

이러한 이유로 세계 은행은 산람 보전 활동을 통해서 삼림 감소의 억제에 임한다는 개발 도상국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의 설립을 제안하고 있으며 올해 12월 기후 변동범위 조약 제13회 체결국 회의(COP13)에서 기금에 대해 발표될 예정이라고 했다.

세계은행은 개발 도상국에 대해 삼림 감소의 억제나 모니터링을 위한 능력향상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기금으로 1억 달러, 삼림감소 억제를 실시할 개발 도상국에 대해 배출 삭감량에 응한 자금 제공을 시행적으로 실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기금 2억 달러를 제공을 시행적으로 실시한다고 했다.

<정리=조영화 대외협력팀장ㆍ자료=일본 임야청(林野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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