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10시부터 열릴 예정이던 환노위 국정감사가 당일 오후 2시로 시간이 변경됐다.

당초 오전부터 중앙화경분쟁조정위원회 등 6개 기관에 대한 국감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환노위원장의 지시로 오후로 연기됐다.

현재로선 그 사유에 대해 명확히 밝혀지진 않고 있고 다만 변경에 특별한 이유는 없었다고 전해진다.

이를 두고 일부에선 국감 초 경부운하와 관련해 대통합민주신당 의원과 한나라당 의원 사이에 약간의 실갱이가 있은 후 국정감사 이후에 공청회 형식으로 진행하자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지만, 명확한 결정을 내지 못한 것이 주요하지 않았나 하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