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은 지난 8월부터 실시해 온 태권도공원 전망대 진입로 정비 공사를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그간 태권도공원 전망대 진입로 116m구간에 로프난간을 설치하고 판석보행로를 마련하는 등의 정비 공사를 진행했으며 이외에도 공원중심시설 영역, 공원 내 부지영역 표시 그리고 공원시설부지 설명서와 사진판을 제작해 설치했다.

태권도공원 시설 담당은 “올해 태권도공원 전망대를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은 10월 현재 4600여 명에 달한다”며 “태권도인들은 물론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태권도공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방문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진입로 정비를 실시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무주군은 지난해 10월 간이 전망대 시설을 철거하고 휴게시설과 테라스, 전망시설, 브리핑 시설을 모두 갖춘 2층 규모의 전망대를 마련한 바 있다.

무주군 설천면 소재의 태권도공원 전망대는 인근의 반디랜드와 연계해 무주군의 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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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옥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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