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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예협회 충북 청주ㆍ청원 지부(지부장 오지영)는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6일간 청원군립 대청호 미술관에서 한ㆍ중 서예 교류전을 갖는다.

10월 30일 오후 3시 한ㆍ중 서예 개전식에는 청원군부군수, 서예협회 충남북지부장, 충청권 서예인 등 13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한중 서예 교류전 출품작은 모두 126점을 전시한다. 충청권(충북, 충남, 대전) 서예인 작품 72점, 중국 섬서성 서법가 협회 작가 작품 54점 등 주옥같은 작품들이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중국 서예사에서 가장 유서가 깊고 수준 높은 중국 섬서성의 작가들을 대청호 미술관에 초청 충청권의 초대작가들과 교류전을 통해 지역문화 발전과 대청호 미술관의 품격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 기대가 자못 크다.

양 지역에서 동양예술의 뿌리인 서예 교류를 통해 격조 높은 예술적 감성과 깊은 인간적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국서예협회 청주ㆍ청원지부장은 양국의 서예 교류전으로 선조들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는 동시에 서풍을 두루 살피고 서예인이 탐구할 목표를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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