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0명의 학자, 1000명의 전문가 그리고 유엔동맹국가의 정부들이 날인을 해 통과시킨 제4차 세계환경보고서가 발표됐다.

지난 20년을 거점으로 환경문제와 발전상황을 중점으로 조사분석한 결과로 이번에 발표된 보고서이다. 만약 인류가 빠른 시일내에 환경오염에 대한 대책을 세우지 않았을 경우 생태계 멸종 그리고 기후변화를 막을 절대조건을 마련하지 않았을 경우 수 십억 인구의 생명이 위협에 처해질 것이라고 발표가 됐다.

환경문제를 가장 심각하게 일으키는 이유는 바로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세계인구 그리고 이에 따른 과다한 소비성향을 유엔학자들은 지적하고 있다.

인류는 상관관계를 넘어선 공간에서 생활하고 있다. 많은 양의 천연자연은 살아남기 위해서 필요하지만 이에 따라 과다한 공급이 지구상에 형성됐다. 이런 과정을 거쳐 결과적으로 도착한 곳은 환경오염에 파묻힌 지구라는 것이다. 인류는 이미 현재 진행되고 있는 환경문제에 직면했다. 약 4분 1 정도의 지구가 이로 인해서 환경병에 걸렸다는 것이 바로 증거이다.

지난 몇년을 통해 산업국가의 공기는 깨끗해졌다는 통계이지만 개발도상국에서는 공기오염에 시달리고 있다는 분석결과이다. 한쪽의 부담을 덜었다는게 소멸되고 해결된 것이 아니라 단지 다른 쪽으로 이동된 문제로 나타났다. 대부분 아시아쪽으로 산업국가들의 공장들이 이동돼 이곳 시민들이 환경오염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으로 전 세계에서 약 2백만 인구가 오염으로 인한 환경병에 목숨을 잃어가고 있다는 조사결과이다.

유엔환경 사무총장인 아힘 스타인너(Achim steiner)는 “경제가 변화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빠른 시일안에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어려운 상황에 처할 것이다”라고 그 위급성을 말했다.
계속해서 그는 “현재까지 경제는 정치를 통해 환경보전에 관한 사항을 묶인하는데 성공했다. 그 결과 천연자원은 제도적으로 점점 파괴가 돼 이제는 경제까지 위험받는 지점까지 도달하게 된 것이다. 즉 조그만 상처를 치료하지 않고 감춰두다 자신의 신체 일부분을 잘라내야하는 상황에 도달했다”는 그의 분석이다.

“이런 초래를 막기 위해서 경제적 그리고 사회적인 구조를 근본적으로 변화시켜야한다”고 다시 한번 강조한다.

물론 유엔은 인류종멸의 공포 시나리오라는 단어를 회피하고 의도할 목적도 없다. 20년 전에 처음으로 환경문제를 조사발표한 이레로 스타인너는 이번이 마지막 보고서가 되길 희망하고 있다.

유엔환경조사 학자들이 문제점들로 지적해 원인분석과 결과를 발표한 내용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환경문제는 얼키고 설킨 그리고 톱니바퀴와 같이 많은 문제들이 서로 연결돼 있다.
▷20년 동안 세계인구가 약 34% 증가했다.
▷이로 인한 농산물 재배 증가로 농업이 집중적으로 증가했다. 비료는 식수를 오염시키고 농산물은 이미 3분의 2 정도 민물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 결과 전 세계적으로 매 10번째의 강이 비워있고 바다에 이르지 못하며 사라지고 있다.
▷개발도상국들은 식량 상관관계의 변화로 가축을 기르기 위해 오늘날보다 절반이상의 물이 더 필요할 것이다.
▷최종 결과적으로 18억의 인구는 식수난 어려움을 가질 것이다.
▷경작지의 면적은 계속적으로 증가하여 자연보호지역을 파괴하고있다. 12% 자연보호지역에서 그중 60%는 이미 생태계제도가 파괴되고 과다이용이된 상태이다.
▷이를 통해 동식물이 생활공간을 잃어 다양성이 파괴되고 있다.
생태계의 다양성은 역사적인 조사분석으로 보아 인간보다도 빠른 속도로 변화를 하고 있다. 화석자료를 통해 보면 오늘날 생태계는 과거보다 100배 더 빠른 속도로 멸종해가고 있다.
▷오늘날 250% 넘게 과다한 생선잡이로 이는 바다 생태계가 허락할 수 있는 어획량을 넘어선 것이다. 생선종류 중 30%가 이미 파괴됐다.

유엔환경기관은 이에 대한 문제해결 대책을 자세히 서술하지 않고 각 국가들이 책임을 지고 풀어가야 할 과제라고 밝혔다.

<독일=김용애기자ㆍ자료=S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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