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보성녹차가 은상을 수상하는 시즈오카현 차 박람회는 2001년 제1회 세계의 차 축제를 시작으로 3년마다 실시되며, 이번 세계녹차품평회 참가를 위해 보성녹차연합회(회장 서찬식)에서는 1년 전부터 철저한 준비의 과정을 거쳐서 출품했다.
또한 중국, 일본 등 차를 생산하는 세계 50여 나라에서 600여 종류의 녹차가 출품한 가운데 보성군과 보성차생산조합이 중심이 돼 지속적으로 관리와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생산 및 개발한 제품이 품평회에 출전 한국의 대표브랜드로써 가치에 대한 평가를 받게 됐다.
보성군관계자는 “보성녹차를 세계적 브랜드로 개발하기 위해 해외시장 개척 및 판촉활동은 물론 우리나라 대표브랜드에서 세계적인 브랜드로 한 차원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