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금융허브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서울의 금융경쟁력을 진단하고 당면한 과제들을 심도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오는 14~15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2007 서울국제금융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서울, 세계적 금융 허브도시로의 도약’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한국증권연구원, 서울파이낸셜 포럼이 주관하며 금융감독원과 자산운용협회에서 후원을 맡는다.

이번 행사에는 노벨경제학 수상자 조셉 스티글리츠 등 국내외 금융계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한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시아 금융 허브도시로써 서울의 잠재력과 정책의지를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금융도시간 네트워크 구축의 기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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