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식은 식전행사로 놀이패 신명의 지신밟기와 풍물놀이 공연 후 본행사로 상주박물관이 개관되기까지의 경과보고, 유물기증 및 기탁자와 유공민간인에 대한 감사패 수여, 이정백 시장의 개관인사, 초청인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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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 3만4800㎡에 연면적 2643㎡의 지하 1층 지상 1층 철근콘크리조의 상주박물관은 상주시가 99억5100만원을 들여 지난 2003년 12월에 착공해 건축 및 전시공사를 올해 5월에 준공했다.
보관 유물은 민속생활유물 1500점, 고고유물 250점, 역사자료 130점, 고서적 50점, 기타 501점으로 총 2431점이다.
상주박물관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되며, 입장료는 어른 1000원, 청소년 500원이다.
이정백 시장은 “그 동안 각 처에 분산 보관되어 오던 상주의 많은 유물들을 한 곳에 모아 전시함으로써 유구한 상주의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됐다”며 “상주박물관은 인접한 전통의례관과 경천대관광지와 함께 상주시민은 물론 많은 관광객이 찾는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영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