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영순면 말응리 낙동강에서 골재 3만1000㎥에 대해 경상북도로부터 하천골재채취예정지 승인이 완료돼 원활한 골재 공급으로 레미콘 업체 및 각종 건설공사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 들어 문경지역 건설경기가 호조를 보이면서 레미콘 사용이 많이 증가하고 있으나 모래확보가 어려워 콘크리트 타설을 적기에 할 수 없어 공사 지연과 골재를 외지에서 구입 및 운반으로 물류비용이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격어 왔다.

이번 하천골재는 11월 5일부터 판매에 들어가 그 동안 골재 자원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던 건설업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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