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산하 서울관광마케팅본부는 11월 1일부터 4일까지 중국 최대의 관광교역전인 중국국제여유교역회(CITM)에 독립부스 형태로 참가해 중국 현지 유관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서울시는 이미 북경국제여유박람회와 제남국제여유교역전에 참가해 중국지역에서 2번 연속 최우수 부스상을 수상하는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중국국제여유교역회(CITM)에서 서울시는 전용 부스 총 108㎡의 면적에 서울 시내 특수 단체 유치를 위한 특화 관광지 정보와 함께 전통 문화 선진 도시를 테마별로 표현했다.

더불어 서울시내 관광자원 홍보를 위한 10여 종의 동영상 자료 및 30여 종의 홍보물 배치, 온라인 체험코너 마련 등으로 서울시내 관광자원을 다각적으로 부각시켰다.

또한 이번 중국곤명교역전에는 제남국제여유교역전에서 최우수공연단상을 수상했던 퓨전국악연주단을 동반해 한국 전통악기로 중국인의 귀에 익은 대장금 주제곡 등을 연주함으로써 참관객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이와 별도로 중국 여행업계 주요인사를 대상으로 서울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

한편 서울관광마케팅본부는 서울을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각인시키고 외래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앞으로도 각국 정부기관 접촉, 각종 해외미디어, 인터넷 등을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관광객의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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