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가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경기도 종합감사를 받고 있다.

종합감사장은 의왕시청 대회의실에 마련됐으며 경기도는 의왕시 종합감사반으로 홍광표 감사관을 비롯한 회계와 기술감사 18명과 민간 전문가와 경기도 명예감사관 3명을 포함 총 21명의 감사반을 파견했다.

이번 감사는 2005년 9월부터 감사개시 전일까지 업무처리 전반에 관한 사항을 감사하게 되며, 경기도는 공개감사를 실시하기로 하고 시민에게 의왕시가 추진하고 있는 도정 및 시정 시책사업과 각종 인ㆍ허가 관련 부조리 등 주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민생관련 사항을 제보해 줄 것을 바라고 있으며, 제보자에게는 사실을 확인한 후에 처리결과를 회신하도록 하고 제보자 신분사항에 대해서는 철저히 보안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의왕시는 적극적인 수감자세로 책임행정 구현과 감사를 통해 업무연찬 기회로 활용한다는 방침으로 있으며 감사기간 중에도 평소와 같이 정상적인 업무수행으로 누수 없는 대민행정으로 신뢰받는 행정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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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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