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07 부산광역시 창업박람회’가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BEXCO 전시장 3-A 홀에서 개최된다.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정확한 현실이해와 창업관련 최근 지식과 정보제공 및 사업홍보를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84개 업체 160여 개 부스가 참가해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 아이템들을 제공할 전망이다.

특히 ▷지역의 성공창업업체 참가유도를 통한 소상공인 창업의 자신감 증대 ▷부산에 본사를 둔 프랜차이즈 업체의 참여확대를 통한 관련 산업 육성 ▷소상공인지원기관들의 참여를 통한 현장지원 및 정보제공을 통해 창업에 대한 체험기회의 제공 ▷공적 창업박람회로써의 위상확보 및 전국규모 박람회화 ▷생계형 창업지원 및 서비스 산업의 육성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를 목표로 이번 박람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올해 박람회는 ‘프랜차이즈관’ ‘성공창업관’ ‘창업지원(체험)관’ ‘창업보육관’ 등으로 운영되며 도·소매업, 외식산업, 제조업, 유통업 등 소상공인들이 영위하는 유명 프랜차이즈업체, 소상공인 창업을 지원하는 업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 및 법인, 소상공인 창업관련 지원기관 등이 주로 참여하고 있으며 창업 강좌 및 참가업체 사업설명회(7개 업체), 창업상담소 운영 등으로 예비창업자들에게 아이템 정보획득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박람회는 개막식 전 공연행사와 더불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참가기업들의 기업홍보 및 투자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11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상공회의소 2층 국제회의장과 BEXCO 다목적 홀(301호)에서 진행되는 창업 강좌에는 실전 창업정보와 유망아이템 전망, 창업박람회를 통한 구체적 정보제공, 창업박람회 참가업체 중 창업성공업체 설명회 특강, 창업성공사례와 실패원인 분석 등 다양한 강좌가 준비되어 있어 예비창업자들은 물론 일반 시민들에게도 다양한 창업 아이템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창업 현장체험을 통해 예비창업자에게 창업적성 및 간접체험 등의 기회를 현장에서 직접 제공하게 된다.

<여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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