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정원단감 수출영농조합법인’은 단감 선별장 적온유지를 통한 상품성 유지 및 고품질 단감 수출물량 확보를 위해 선별장(198㎡)에 저온예냉시설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북면 상천리 1007번지에 위치한 정원단감 수출영농조합법인(대표 안명국)은 2003년 7억2천만원(시비 1억8천만원, 자부담 5억4천만원)으로 조성 18농가에서 53ha의 단감을 재배하고 있으며 선과장, 저온창고, 선별기, 지게차 등 최신 현대화된 선별장을 운영하고 있다.

정원단감의 수출실적은 2004년 243톤, 2005년 281톤, 2006년 175톤으로 창원시 수출물량의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2007년 10월 말 현재 말레이시아, 홍콩 등으로 140톤을 수출한데 이어 앞으로 동남아지역에 210톤을 수출할 계획이다.

한편 창원시는 2006년 수출실적 872톤보다 628톤 늘어난 1500톤(242만 달러)을 동남아, 미국, 캐나다 등 9개국에 수출함으로써 국내 단감가격 안정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여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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