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대(총장 추태귀)와 경북대(총장 노동일)는 지난 7일 상주대 일신실에서 ‘상주대학교-경북대학교 통합 합의서 체결식’을 가졌으며, 양 대학은 7일 오후 ‘2007년도 국립대학 통합 지원 사업 신청서’를 교육인적자원부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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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체결식에는 양 대학 총장, 처장, 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합의서’를 체결한 후 ‘2007년도 국립대학 통합 지원 사업 신청서’에 각각 서명했다.

‘2007년도 국립대학 통합 지원 사업 신청서’가 교육인적자원부의 승인을 받으면 두 대학은 2008년 3월부터는 통합 경북대로 출범하며 상주대는 경북대 상주캠퍼스로 바뀌게 된다. 통합 경북대는 학생 3만7천명, 교수 1100여 명 규모의 매머드급 대학이 된다.

‘2007년도 국립대학 통합 지원 사업 신청서’에는 대학 구조개혁의 타당성 및 목적 달성도, 대학운영체제 및 학사구조 개혁 분야 등이 담겨 있다.

<권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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