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속도로 경남 함안군 소재 (주)큰길에서 운영하는 남강휴게소(소장 류환문)는 1978년 남해고속도로와 함께 휴게소를 개관해 서부 경남인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쉼터로 이웃사랑을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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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휴게소는 이웃과 함께하고자 2006년부터 사회공헌활동 사업에 주력해 이웃과 함께 하는 정이 넘치는 휴게소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진주시 지수면에 위치한 ‘사랑의 공동체 집’과 자매결연을 맺어 매월 생활비 보조 및 쌀과 부식을 제공하며 종사원들이 정기적으로 방문해 외로운 노인분들의 말벗 돼 드리기, 안마해 드리기, 휠체어 밀어드리기 행사 등을 실시했다.

올해에는 웃음을 전하고자 대한 웃음연구소 구자영소장을 초청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함께 웃는 시간을 마련하는 등 휴게소 인근 마을인 가덕마을 주민을 초청해 웃음레크레이션을 실시하고 휴게소 식당에서 식사(동네 주민 30분)를 제공했다.

[#사진2]최근 진주시 한울타리 봉사단에서 운영하는 중앙무료급식소 할머니 할아버지 50여 명을 초청 온천관광을 위한 관광버스 대여 및 점식 식사, 음료를 제공하는 등 노령사회에서 소외받는 노인들에게 사랑을 베풀고 있다.

한편 남강휴게소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소외된 노인 및 이웃들을 보살피면서 정이 넘치고 이웃과 함께 휴게소를 운영할 것을 다짐했다.

<강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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