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석 용인시장이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누기’에 참여해 연탄 배달에 직접 나섰다.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삼계리에서 열린 행사에는 서정석 시장과 국민연금관리공단 용인지사 서인필 지사장과 임직원 등 20여 명이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신문사가 본격적인 월동기간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관내 불우이웃들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시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연탄을 구입해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날 연탄을 받은 안희도(33)씨는 “겨울이 일찍 와 난방비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에 받은 연탄으로 겨울을 따스하게 보낼 수 있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연탄배달로 구슬땀을 흘린 서정석 용인시장은 “용인에 이웃의 관심과 따스한 손길이 필요한 주민들이 밝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복지시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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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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