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경기 '화성시 제3회 주민자치센터 작품 발표회 및 전시회'가 14일 시청사 로비에서 이철행 부시장, 전재영 의회의장을 비롯 최희숙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을 갖고 개막했다.

화성시 관내 21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1년 동안 자체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솜씨를 평가하고 전시하는 이번 행사는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데 서예, 수채화, 아동미술, 종이접기 등 모두 27종 220여 점을 전시하게 되고 16일에는 시청 대강당에서 20개팀이 스포츠댄스, 요가, 색소폰 연주 등의 작품발표회를 하게 된다.

시민들이 전시회에 내 놓은 배운 작품들을 살펴보면 서예, 수채화, 데생에서 비즈공예, 한지공예, 리본공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이 출춤됐는데 여가생활로 취미삼아 했음에도 작품의 완성도가 높아 해가 지나면서 주민자치센터의 프로그램이 많이 정착되고 발전됐음을 가늠케 했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풍선아트, 비누만들기 등의 체험행사를 비롯해 자원봉사활동 홍보관을 함께 열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움을 전달했다.

한편 시는 10명의 심사위원을 통해 독창성, 예술성, 호응도 등을 평가하고 우수 전시작품 5점과 우수 발표팀 6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황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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