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현재 수출 623만3천 달러
충남 청양군은 11월 초 현재 농수산물 수출실적이 지난 해 548만8천 달러 보다 14% 증가한 623만3천 달러(2007년 10월 말)를 거뒀다고 밝혔다.

[#사진1]
특히 그 동안 청양군 주요수출품목은 김, 가공식품(면류), 밤, 배 등이었으나 청양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수출 다변화를 꾀해 타 품목에 대한 수출을 확대해 홍고추, 고추장, 된장, 구기주, 구기자 한과, 멜론 등이 올해부터 해외 나들이에 나서 수출 증가를 이뤘다. 또한 군은 미국, 일본, 중국, 대만 등에서 청양군 농특산물이 좋은 반응을 거두고 있다고 판단 각급 기관, 단체와 민간 기업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청양군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2007 파리 유네스코 한국음식 축제 등 국내외에서 호평을 얻고 있는 청양군의 대표 브랜드 청양고추와 청양구기자를 선택 집중 투자해 세계화 기반마련과 거점망을 확보 농수산물의 수출 활성화로 주민소득증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청양군 농수산물은 꾸준한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으로 최고의 맛을 자랑하며 올해 800만 달러로 설정된 수출목표를 가볍게 매조지하고 진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에 나서고 있다.

<김준기 기자>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