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강원도에서 실시한 ‘07지방세정 운영실적 종합평가’에서 우수시로 선정됐다.

강원도에서는 지방세정 운영에 공이 있는 우수 시.군을 표창하고 시상금을 지급함으로써 지방세 세수목표 달성 및 체납액 징수에 동기를 부여하고자 2006년 회계년도의 지방세 징수실적, 지방세 신장율, 체납액 증감율, 체납처분 실적, 납세편의시책추진, 지방세 홍보, 세무조사 실적 등 6개 항목, 14개 지표로 실시한 지방세정 종합평가 결과 원주시가 최고점을 받아 최우수시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과 함께 시상금 1000만원을 수상하게 됐다.

그동안 원주시에서는 지방세징수율의 제고를 위해 리후렛 제작배부, 인터넷세무민원실운영, 전광판 설치, 행복원주를 활용한 지방세시리즈 게재, 가두방송 실시, 납기 문자메세지 안내 등 각종 홍보매체를 통한 대시민 홍보에 주력하는 한편 체납액을 감소시키기 위해 강력한 체납처분 실시, 가정방문 납부독려, 관외출장 납부독려 및 징수, 번호판 영치, 자동차 인터넷 공매, 지방세징수 우수 읍·면·동 시상 및 유공공무원 표창 등 자체 특수시책 발굴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인터넷 납부, ATM기를 이용한 지방세 납부, 자동이체 실시, 사전안내문 발송, U-지방세 8572(가상계좌 이용 실시간 지방세 납부)시스템을 개발해 행정내부의 업무프로세스를 혁신시켜 나가는 등 세무과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해서 지방세정의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최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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